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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 눅눅한 실내 공기는 상주 인력이 적은 지방 소규모 모델하우스에서 특히 관리가 어렵습니다. 상시 환기 인력을 따로 두기 힘든 구조이기 때문에, 냄새 문제는 별도 장비 없이는 방문객이 매번 그대로 느끼게 됩니다. 해법은 환기 설비를 새로 들이는 것이 아니라, 상담·대기 공간과 입구에 발향 기기를 나눠 상시 가동하는 것입니다.
2026년 6월, 충청남도 홍성군 광천에 위치한 송원팰리스 더 테라스 모델하우스를 방문했습니다. 부천 두산위브더제니스처럼 여러 공간이 나뉜 대단지 홍보관과 달리, 상담·대기 공간과 입구 두 구역으로 단순하게 구성된 지방 소규모 모델하우스였습니다.

상담 및 대기 공간에는 Scent Screen을 설치했습니다. 화면으로 분양 정보를 보여주면서 동시에 은은한 향을 더해 공간의 첫인상과 만족도를 함께 높이는 방식입니다.


입구에는 슬림한 디자인의 Scent Tower를 뒀습니다 — 고객의 이동 동선을 방해하지 않으면서 공간을 많이 차지하지 않아, 상시 환기가 어려운 좁은 입구에도 부담 없이 배치할 수 있었습니다.




환기가 어렵거나 여러 방문객이 함께 머무는 공간일수록 답답한 냄새가 쉽게 쌓입니다. 발향 시간대를 상시로 설정해두면 별도 관리 인력 없이도 방문객이 도착하는 순간부터 산뜻한 인상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